4. 격정적인 슬픔.비극적인 슬픔

 


자신의 꿈이요 미래라고 믿고 아낌없이 사랑한 사람에게서, 뜻하지 않게 헤어지자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고 생각해 보시겠습니까? 더구나 헤어져야 할 이유가 전혀없는데, 일방적으로 이별을 강요당한다고 상상해 보셔요.

기가막혀 믿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고 그저 멍할 뿐일 것입니다. 시간이 지남에따라 서서히 가슴을 차고 올라오는 이별에 대한 현실감과 떠난 사람에 대한 분노, 증오, 무력한 자신에 대한 자학(自虐)에 휩싸여 치를 떨 것입니다.

 

가란 말이야 : 황 재 형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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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정이 없는 노래 : 예제 78-a

   2) 격정적인 슬픔의 감정 : 예제 78-b

격정적인 슬픔과 비극적인 슬픔의 감정은 대부분 절규하는 듯한 감정입니다. 이러한 슬픔의 이면에는 이겨낼 수 없는 현실에 대한 냉소가 있고 원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성이 마비된 처절한 감성의 몸부림과 자학에 사로잡힌 한스러운 저주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격정적인 슬픔을 표현할 때는 갈성(喝聲)이 잘 어울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노래의 내용을 보겠습니다.

더 이상 붙잡아도 소용없다는 걸 알기에 "가! 가! 가버려!! "라고 절규하지만, 마지막에서 힘없이 "가란 말이야"라는 아쉬움의 감정으로 반전되는 장면에서, 주인공의 비극적이고도 절망적인 심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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